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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 시코쿠 여러분, 안녕하세요! 아~쨩의 그저 라디오가 좋으니께! 아-라지 시작했습니다, 퍼퓸의 아~쨩입니다.
이 방송에서는 제가 만나고 싶은,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은 각 방면의 프로를 맞이하고 있습니다만,
이번 주는 영화 치하야후루의 원작자인, 만화가 스에츠구 유키씨를 맞이했습니다! 만화가의 프로입니다! (웃음)
S (웃음) 안녕하세요.
A 안녕하세요!
S 처음 뵙겠습니다, 스에츠구 유키입니다.
A 와~ (박수) 굉장해, 에… 라디오에 처음으로 등장하신다고 합니다! 와아아~
S 긴장돼요. 지금도.
A 아, 정말요?
S 잘 부탁드려요!
A 뭐든 이야기해 주세요! 마음을 열어주시면 좋겠습니다. 아~ 처음 만나뵙는 건 아닌데요. 저와 스에츠구 선생님은.
사실은 저희 퍼퓸이 영화 치하야후루의 주제가, FLASH! 이 곡을 부르게 된 인연으로 한 발 먼저 영화도 감상했습니다.
그리고 저희들의 라이브에서도 찾아와 주셨습니다. 그리고 오늘은 이렇게 저의 라디오에도 와 주시고.
이렇게, 나오시는 걸 지금까지 안 하셨대요. 자기 자신에 대한 규칙으로서. 그런데도 이번에 이렇게!
S 아~쨩과 너무나도 만나고 싶어서, 용기를 내서 말해봤습니다!
A 하아-! 감개무량입니다! (웃음) 오늘은 이야기를 많이 들어보고 싶어요. 저도 원래 치하야후루의 엄청난 팬이거든요!
S 감사합니다!
A 오늘은 잘 부탁드립니다.
S 잘 부탁드립니다.
A 그럼 오늘은 이 곡부터 시작하겠습니다. 이번 달 3월 19일, 토요일에 개봉하는 영화 치하야후루의 주제가, 퍼퓸의 FLASH!
♬ Perfume - FLASH
A 듣고 오신 곡은 FLASH입니다. 다시 한 번 안녕하세요! 아~쨩의 그저 그저 라디오가 좋으니께!
퍼퓸의 아~쨩이 시코쿠 한정으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! 이번 주의 각 방면의 프로는, 드디어 이번 달 19일에 개봉되는
영화 치하야후루의 원작자인, 만화가 스에츠구 유키씨입니다. 잘 부탁드립니다!
S 잘 부탁드립니다!
A (웃음) 자, 영화 치하야후루의 원작 만화. 여기에도 몇 권 준비해 놓았습니다만, 저도 정말 좋아해서 예전부터 읽고 있었습니다.
S 앗, 감사합니다! 꽤 길지만 말이에요.
A 그렇죠~ 정말. 원작 만화는… 잘 알고 계실 것 같지만, 모르는 분도 계실 테니까 살짝 설명해보겠습니다.
굉장해요! 누적 발행부수 1,500만 부 돌파! 1,500부라니… 이야, 진짜 인기 작품이에요.
지금 30권까지 나와 있습니다. 간단하게 스토리를 설명해 보자면, 주인공인 아야세 치하야가 소꿉친구인
타이치, 그리고 아라타와 함께 경기 카루타를 시작한 뒤 그 매력에 사로잡혀, 고등학교에서도
동아리를 만들 정도로 정열을 쏟고 있다. 세 명의 마음과 함께 전개되는 청춘 군상극. 정말 이 말 그대로네요!
청춘의 모든 것이라고 할까. 시간이 빨리 흐르지는 않지만, 정말 그 한 순간을 온 힘을 다해 살아갑니다.
정열적으로 만화로 표현되었어요. 읽고 있으면 엄청 감정이입돼요! 한 장면 한 장면에, 엄청 빠져들어간다고 할까…
뭐라고 해야 할까, 정열을 쏟는다는 건 학생 시절에 다들 경험하고 있죠. 인간관계 이야기도 그렇고,
어딘가에 꼭 감정이입되는 장면이 있어요, 스에츠구 선생님의 스토리에는…. 저는 스에츠구 선생님이 그리는 눈이 좋아요.
스에츠구씨는 어떻게 경기 카루타를… 메이저한 스포츠는 아니잖아요. 왜 그리게 되셨는지 궁금해요.
S 저는 새해 뉴스에서 시합이 있다는 것 정도만 듣는 정도였고, 경기 카루타는 전혀 잘 알지 못했어요.
A 원래 잘 모르셨군요.
S 전혀 몰랐어요. 그런데 편집자분과 함께 새로운 연재작으로 무엇을 그릴까, 하고 회의를 할 때
담당 편집자분이 코단샤에 입사하기 전부터 꿈꿔왔던, 경기 카루타를 누군가가 그려줬으면 좋겠다는 꿈을.
A 헤에~ 그렇군요!
S 네! 입사하기 전부터 꿈이셨다네요.
A 특이한 분이네요.
S ㅋㅋㅋㅋㅋㅋㅋㅋ 부모님이 경기 카루타 선수셔서.
A 아, 선수셨군요!
S 어릴 때부터 시합을 하셨다고 하네요.
A 정말 잘 아시는 분이네요!
S 뛰어난 선수셨대요. 토미자와씨라고….
A 헤에-!
S 그 분이 이런 건 어떠신가요? 경기 카루타를 주제로 한 건 어떤가요? 하고 말해주셨어요.
전 백인일수 자체는 좋아해서, 고등학교 때도 백인일수 동아리에서 2년 정도 활동했어요.
A 앗, 그러시군요! 스에츠구 선생님도 해 보셨군요.
S 네. 그래서 앗, 그거 재밌겠다.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적극적인 자세가 되어서, 그 때부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.
A 아아… 최고의 선택이잖아요!
S 그렇네요, 지금도 굉장히 많이 협력해주시고 있습니다.
A 우와.
S 경기 카루타의 세계를 잘 알고 계시는 분이 토미자와씨였기 때문에, 취재 제의도 해 주시고.
여러가지 것들을 가르쳐주시는 선생님을 소개받기도 했습니다.
A 최고!
S 길이 돼 주셨어요.
A 럭키!
S 그렇네요, 럭키네요.
A 아니, 평소같으면 이런 이야기는 들을 수 없잖아요! 그림을 그리는 이상, 스스로가 체험한 적 있는 것이나
선수로 활동한 정도가 아니면 이렇게까지…
S 깊게 알 수가 없죠.
A 그런 것 같아요! 운명이네요!
S 매번 회의할 때, 이렇게는 하지 않는 건가 하는 사소한 부분을 금방 물어볼 수 있기 때문에.
A 하아-!
S 초짜가 멋대로 생각하는 게 금방 수정되거든요 (웃음)
A 가장 생생한 의견이 여기에 있군요. 최고네요!
S 취재를 거기서부터 시작해서, 카루타를 하시는 선생님도 소개받았어요.
처음으로 경기 카루타를 봤을 때는, 작품 속의 치하야가 생각하는 것처럼 '이게 뭐야?!' 싶었어요.
좀 더 우아한 건 줄 알았는데 진짜 스포츠였어요. 그게 작품에 드러나 있네요.
A 아아- 그렇네요. 저도 몰랐기 때문에, 이런 거구나 하는 걸 치하야후루로 배웠습니다.
그리고 지금까지 가족끼리…
S 그쵸, 트럼프같은 느낌으로.
A 맞아요! 유아용의 놀이 (웃음) 라고 생각했는데! 이렇게 땀을 뻘뻘 흘리면서…
S 엄청난 기세죠. 지고 나면 분해서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이 많이 있는 세계예요.
A 이야… 그런 건 정말 몰랐어요. 그렇군요. 영화에서도 그 분위기가….
치하야는 대단한 귀를 갖고 있어서, 시합이 시작하면 정말 예민한 청각으로 듣고 있어요.
그 단어를 말하는… 그 소리의… 뭐라고 해야 할까, 사람의 템포로 그 다음의 말을 읽고 맞히는
정말 굉장한 귀를 가지고 있어요. 동물!
S (웃음)
A 그 이상이 아닐까요?
S 영화에서는 그 소리에도 굉장히 신경을 기울여 주셨기 때문에, 사람들의 템포도 효과의 하나로서
마음에 와닿게 전달해주셨어요. 그래서 그 다음의 민첩함? 이. 만화 속에서는 아무리 빠르다 빠르다 해도
결국은 정지한 그림이니까요. 실제 빠르기나, 소리에 대한 반응은 영화가 더 알기 쉽게 전해지는구나 싶었어요.
소리와 움직임이 있다는 건 굉장히 이해에 도움이 되는구나… 하고, 영화를 보고 나서
만화가 조금 졌구나, 하고 생각했습니다 (웃음)
A 아녜요! 원작에 미치지 못하는 곳도 많아요. 감독님도 열심히 싸우셨지겠만요!
S (웃음)
A 소리에 신경쓰는 만큼, 원작에 더 가깝게 연출하고 싶은 마음. 그리고 저희에게 (주제가) 오퍼를 주신 것도 기쁘구요.
S 신곡의 FLASH라는 울림이 굉장히 딱 맞고… 번뜩임? 섬광.
그걸 영화와 주제가 모두가 표현하고 있어서 정말 딱이라고 생각했습니다.
A 이야- 기뻐요. 이야기를 더 듣고 싶으니까 후반에도 계속해 보겠습니다. 여기서 한 곡.
앗, 스에츠구 선생님이 곡 소개해주시는 건가요? 와, 기뻐요!
에? 마음에 리듬? 꿈? 이 필요할 때 무의식적으로 흥얼거리시는 곡이래요. 기뻐요!
그럼 곡을 소개해주실 수 있을까요?
S (웃음) 후렴 부분이, 여러분도 떠오르시지 않을까 하는데요. 소중한 곡입니다, 퍼퓸의 폴리리듬.
♬ Perfume - 폴리리듬
A 우와~ 뭔가 다른 느낌으로 들렸습니다. 기쁘네요, 퍼퓸의 폴리리듬이었습니다.
퍼퓸의 아~쨩이 시코쿠 한정으로 보내드리고 있는 아~쨩의 그저 라디오가 좋으니께!
이번 주의 각 방면의 프로는 영화 치하야후루의 원작을 그리신 만화가 스에츠구 유키씨입니다! 후반도 잘 부탁드립니다.
S 잘 부탁드립니다!
A 스에츠구 선생님, 데뷔가 정말 빠르셨다고 들었는데요. 언제셨나요?
S 고등학교 2학년 때네요.
A 고등학교 2학년!
S 그 때는 고등학교 2학년에 데뷔하는 게 그렇게 드문 일이 아니었어요. 좀 더 빨리, 중학교 때 데뷔한 사람도 있었고.
A 에에-!
S 요즘 기준으로 생각하면 조금 빠를지도 모르겠네요.
A 아뇨, 빨라요! 16~7?
S 그렇네요.
A 고등학생이잖아요? 그렇단 건… 에? 아니, 어떤 계기로 만화가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신 건가요?
S 만화도 좋아하고, 그림을 그리는 걸 좋아했거든요. 초등학교, 중학교… 어릴 때부터 노트에 그리기 시작했어요.
A 아~ 있었어요~
S 그렇죠? 만화 그리고 있는 애. 그 애가 끈질기게 진화해서.
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뭡니까 그 '끈질기게' 는.
S 그 밖의 즐거운 일을 발견하지 않은 채로.
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에 몰두해서.
S 거기에 몰두하는, 친구가 적은 타입에 동아리 활동도 안 하는 아이가
만화만 엄청 그려대다 보면 고등학교 2학년에 데뷔할 수 있을지도… 대충 그렇게 된 것 같네요.
A 아~
S 사람은 무언가를 계속하다 보면 뭔가 얻는 게 있구나 싶었네요.
A 우와, 굉장해! 그래도 그렇게 시작해서 진짜 만화가가 된 거니까요! 헤에~
만화가를 목표로 삼아서, 이런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고 행동에 옮긴 건….
S 역시 그리는 거네요. 그려서 잡지에 투고했어요.
A 잡지에 투고해요?!
S 네. 읽고 있던 잡지, 만화잡지에. 어떤 잡지라도 꼭 모집 코너가 있으니까요.
투고자를 모집하고, 만화를 그리는 법을 가르쳐주는 페이지가 있었어요.
어린데도 그걸 읽고, 열심히 그려서 보냅니다. 혹평을 받습니다. 분합니다. 보냅니다. 혹평을 받습니다. 분합니다.
그걸 30번 정도 반복하다 보면 만화가가 됩니다.
A 마음은 갈기갈기….
S 그걸 30번 견딜 수 있는 사람이.
A 이야, 어릴 때 그렇게까지…
S 앗, 하지만 재능이 있는 사람은 아마 5번 정도면 될 것 같지만요.
A 아, 거기서 원래 가지고 있는 게 드러나는군요.
S 어리면 기술도 부족하니까요, 계속 그려서, 연습을 거듭하지 않으면 잘 그릴 수 없어요.
중학생의 스킬이란 건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니까요.
거기서 비평을 받고, 개선할 점을 배우면서 계속 그리는 끈질김이…
A 아, 역시 물고 늘어지는 근성이 중요한 거군요. 그럼 스에츠구 선생님은 언제 데뷔하셨나요?
S 2년 반 정도에 32작품정도 그렸던 것 같은데요.
A 아니 굉장하잖아요.
S 바보같이 그렸네요.
A 한 작품을 그리는 데 어느 정도…
S 매달 그리고 있었으니까, 저에게는 연재네요. 매달 빼먹지 않고 하는, 의욕만 넘치는 아이였으니까요.
A 그럼 거의 매일 그리신 건가요?
S 그렇네요, 학교 가면서… 친구가 그다지 없었기 때문에 (웃음)
A 에에, 그런가요 (웃음) 학창 시절에? 에~ 그렇군요!
처음으로 투고한 작품은 어떤 작품인가요?
S 그려본 경험이 너무 없으면, 밑그림을 그려도 다시 그리면 그림이 바뀌어버려요. 마음이 변해요.
이 이야기… 어라? 좀 다르게 하고 싶은데. 그러기만 하면서 제대로 된 걸 만들지 못해요.
이렇게 그려야지, 하는 콘티가 없네요. 질려버려요. 같은 그림을 몇 번씩 그려야 하니까.
콘티를 제대로 그리는 게 만화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. 그걸 견딜 수 있는 게.
밑그림을 그리고, 똑같은 그림을 또 그리는 걸. 그런 콘티가 없는 상황에서 열심히만 하는 거라.
처음 그렸던 건 절대 다시 보지 않네요.
A 에-!!!
S 무서워서 못 보겠어요.
A 아, 그래도 남아있는 거죠?
S 아마 본가에는 있을 것 같아요.
A 헤에-!!!!!!!!
S 소녀만화였어요. 읽고 있던 잡지가 나카요시(※순정만화 잡지)라든가, 여자아이가 읽는 잡지였기 때문에
거기에 실릴 것 같은 느낌의 만화를 그렸을 것 같기는 한데요.
A 에- 그럼 소녀만화라는 건 결국… 멋있는 남자아이가 있고,
'이 마음을 잘 말할 수는 없을 것 같지만 정말 좋아해 >.<' 그런 느낌의.
S ㅋㅋㅋㅋㅋㅋㅋㅋㅋ
A '이 사람 이런 헤어스타일을 좋아하나 봐!' 짠, 다음 날에 그 헤어스타일로~ (웃음)
S 그렇네요, 그런데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서투르니까, 설득력 없이 결과만 잘 되는 그런 느낌.
A 아- 그렇군요-!
S 이 애한테 공감 못 하겠죠.
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S 그런 느낌입니다.
A '아 끝났네' 그런 느낌으로 (웃음)
S 아무렇지 않게 잘 되는 근거를 알 수 없는 채로, '아 그렇군요.' 열심히 하지도 않고, 헛된 노력만.
A 그렇군요-
S 거기에 설득력이 부족하죠. 에피소드에… 리얼리티라든가.
A 스에츠구 선생님의 작품은 배경이 대단하니까요! 인물들의.
그러니까 그런 일을 겪었구나~ 하면 인간답다고 생각하게 되는데(웃음)
S (웃음) 처음에는 그런 걸 전혀 못 했네요.
A 그렇군요-
S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였네요.
A 치하야후루도 그렇지만, 실제 인물을 투영하는 일이 있나요?
S 단편 투고작을 그렸을 때는 스스로의 경험이 너무 부족하니까,
연애 경험도 그렇고, 친구도 없는 어두운 아이가.
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S 취미는 만화에, 관심있는 남자가 있어도 딱히 즐겁지는 않고.
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S 그런 제가 무엇을 기반으로 에피소드를 만드느냐 하면, 그 애가 우연찮게 우산을 씌워줬다든가,
그것만으로 한 편. 우려먹으면 3편 정도도.
A 엄청난 상상력 (웃음)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S 거기서부터 상상을 몇 배로 부풀려서 그렸어요. 지금도 그럴지도 모르겠네요.
A 에… 이야, 굉장하네요. 그렇게 살면 인생이 즐거울 것 같아요.
코어한, 매니악한 거. 자기 자신이 선생님이라고 불릴만한 걸 가지고 있다는 건
인생을 누구보다도 풍족하게 지낼 수 있다는 거고, 다른 사람은 그렇게 생각하지 못하는 거니까
정말 소중한 재산이라고 생각해요.
S 끈질기게 계속하는 게 중요하네요.
A 이야, 굉장해요. 그럼 여기서 한 곡 들어보겠습니다. 곡 소개를 부탁드립니다!
S PV 안무를 정말 좋아해서,
A 에? 정말요?
S 보면서 몰입하게 되어서, 마음이 온화해지는 신기한 곡이에요.
A 기뻐요….
S (웃음) 퍼퓸의 Sweet Refrain.
♬ Perfume - Sweet Refrain
A 이 곡, 그다지 빛을 받은 적이 없어요. (웃음) 그래서 별 생각 없는 분이 많을 것 같은데,
이렇게 영향력있는 분이 말씀해주신 것만으로 최고로 기뻐요!
안쪽 근육이 엄청 지치거든요.
S ㅋㅋㅋㅋㅋㅋㅋ 그렇네요! 움직임이.
A 보답받았네요. (웃음) 퍼퓸의 Sweet Refrain이었습니다!
시코쿠 한정으로 보내드린 아~쨩의 그저 라디오가 좋으니께.
이번 주는 이번 달 19일에 개봉하는 영화 치하야후루의 원작자인, 만화가 스에츠구 유키씨를 맞이했습니다.
방송 첫 등장, 라디오 첫 등장! 어떠셨나요?
S 긴장해서 그런지 순식간에 끝나버렸습니다!
A 에, 정말요?! 설명도 능숙하시고, 처음같지 않으신데요.
좋으신 분이라 그러신 걸까요- 정중하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.
S 만난 것만으로도 즐거웠습니다. 정말. 이대로 집에 가서 자면 좋은 꿈을 꿀 것 같아요.
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 정말인가요, 기뻐요. 영광이에요~
S 전부 꿈이라고 생각하게 될 것 같아요.
A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
S 소중하게 간직하겠습니다.
A 감사합니다. 다음 주에도 나와주셨으면 하는데요, 괜찮나요?
S 아! 꼭 나가고 싶습니다.
A 감사합니다! 그럼 소식을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.
S 네! 3월 11일에 치하야후루 31권이, 너무 과할 정도로 나온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자주 나옵니다만.
A 대작!
S 31권이 나옵니다만… 질리지 않으신 여러분은 부디.
A 아뇨아뇨 기대하고 있어요! 꼭! 여러분! 3월 11일, 치하야후루 31권이 발매됩니다! 잘 부탁드립니다!
S 잘 부탁드립니다!
A 그리고 퍼퓸의 새로운 정보가 여러가지 많이 나왔는데요, 홈페이지 보시고 체크해 주세요.
이 FLASH가 수록된 앨범 COSMIC EXPLORER, 4월 6일에 발매됩니다. 잘 부탁드립니다.
그럼 스에츠구 선생님, 다음 주도 잘 부탁드립니다!
S 잘 부탁드립니다!
A 그럼 이번 주는 이 쯤에서! 진행은 퍼퓸의 아~쨩과,
S 만화가 스에츠구 유키였습니다.
A 그럼 다음에 또 봐~
S ㄱ… 못 말했다-!
A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